언제, 어디서,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모른 채 " /> 언제, 어디서,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모른 채 "/>
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.
언제, 어디서,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모른 채 전염된 사람들이 나오는, 이른바 '지역사회 감염'이 현실화됐습니다.
[싱크]
『김강립 / 보건복지부 차관 (오늘)
감염 원인과 경로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감염 사례가 서울,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.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』
다만, 위기 경보 단계를 '경계'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보건당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. 정부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달 20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, 일주일 뒤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. 심각 단계는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지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됐을 때 내려지는 최종 단계인데, 정부가 휴교령을 내리거나 집단 행사를 금지할 수도 있는 단계입니다.
아직까진 경계 단계가 맞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, 오늘 권영진 대구시장은 "이제는 지역사회 감염의 확산단계"라며 심각 단계로의 격상을 요청했습니다. 박...